영화 2015 비밀 리뷰



안녕하세요 투톤입니다.


오늘은 영화 비밀을 보고 리뷰해봅니다

아~ 시간을 돌리수만 있다면, 이영화를 보기전으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이 영화는 아주 아주 아주  어메이징 합니다

무엇이 어메이징하냐 면요.

일단 이 영화는 좋은 배우 좋은 각본을 가지고 얼마나 영화를 

망가뜨릴수있는지를 잘보여주는영화나할까요.

모~ 각본도 막바지에는 막장으로 치닫는걸 보면 

각본이 좋은것 같지는 않지만

뭐~ 아무튼

감독이 디테일에 조금만 이라고 소홀하다면 얼마까지 영화가 망가질수있는지를

잘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일단 배우들을 볼까요?

캬~ 역시 명 배우들만 나옵니다.



거장 성동일 형님이랑

삼촌들의 희망 국민 여동생 유정이 ㅋㅋ

무엇인가 흥행보증 배우가 빠져있는것 같지만(A급 배우가없는것 같아요)

모 영화는 배우도 배우지만 감독보고 영화보는거 잖아요?






아무튼

영화를 보면서 배우들의 연기는 흠잡을때가 없는 명연기를 했습니다.

이건 확실해요. 배우들은 연기를 잘했어요.


그럼 이 영화의 문제는 무엇 일까요?

일단 첫번째는 편집입니다.

제작비가 부족한 건지 아니면 그냥 편집을 이딴식으로 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스토리를 중간중간 딱 딱 끊습니다. 무슨 감독 맥 끊기 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것같습니다

과정을 생략하고 결과만 보여 주죠

그냥 모하자 그러면 중간생략하고 결과가나와요.

이런게 꾀 많이 나옵니다.

관객들은 뭐 내용상 이런다고했는데 이렇게 되었구나

뭐 이런식이에요. 이렇게하면서 몰입도를 떨어뜨립니다.


제가 저번주에 범죄도시를 리뷰하면서 이런 말씀을드린적있는데요



아무튼 요즘 한국영화들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는 보다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캐릭터들의 매력을  유연성을 가지고 

스토리를 풀어가는 형식으로가면서

속도는 관객들이 따라가기 편하게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고 

매끄럽게 이어나가는것같습니다.

이과정에서 감독은 강제적으로 끌어나가기보다는 

배우들의 몰입도를 높여주면서 

스토리를 잘 흐를수있게 도와주는것같습니다.


이영화는 정반대입니다.

이영화는 감독이 강제적으로 스토리를 끌어가면서 

배우들의 몰입도를 강탈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손호준이 막바지가면 

갑자기연기를 막해요. 감정도 업고

모 스토리가 막바지에 막장이되니까

배우도 연기하기 힘들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 성동일형님은 끝까지 몰입도를 잃지않고

명연기를하십니다.

역시 연륜은 어쩔수없나 봅니다

ㅋㅋ

 그와함께 영화의 속도는 널을뜁니다

어쩌때는 처질대로 처져서 지루한다고도 

갑자기 장면들을 생략 하면서 속도를 엄청빨리 올렸다가

다시처지고 아무튼 관객들이 영화보기 불편하게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그과정에서 말이좀 

안되는부분도있고요. 아니 좀 많아요.

휴~ 

아직 스토리 설명도 안 했는데

너무많은 단점들이 나와 버렸습니다. ㅠㅠ

모 저에게 빛과소금같은 영화죠 ㅋㅋ

이제 스토리로 넘어가볼까요.

이영화에 스토리는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 살인마의 딸 김유정

살인마를 검거하고 고아가된 김유정을 데려다키운 성동일

그리고 살인마에게 자신의약혼자를 잃은 손호준

그리고 10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손호준은 김유정의 담임 선생님이 됩니다.

살인자의 딸과 그딸은 키운 형사 그리고 살인자에게 약혼녀를 잃은 남자 

이 세사람의 재회로 10년전 사건의 비밀이 드러난다고 

스토리설명에서 소개하고있습니다.


이 관계구조만 봐도 우리의 흥미를 충분히 만족시킵니다.

우리는 생각하죠. 그 비밀 속에 엄청난 비밀과 반전이 숨어있겠구나 

재미있겠구나~



하지만 빈깡통이 요란하뜻 그속 비밀은 너무 약하고

반전은 없고 갑자기 막장과 신파극으로 말도안되게 

이야기를 이끌어갑니다.

거기다가 X같은 편집때문에 짜증납니다.



중후반 까지는  스토리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형사가 동정때문에 살인자의 딸을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그 떄문에 형사가 포기해야되는게 많이 있었는거 같은데 

왜 형사가 살인자의 딸을 왜 키웠을까?

10년전 그날의 비밀 풀리면서 함께 이 의문이 해소 되면서

스토리는 나름 괜찮네 라는 생각을 30초정도 들게합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음 반전을 기달리고 

절정으로 치닫기를 기달리죠.


하지만 우리를 기달린것은 

막장과 같은 절정과 신파극 말이안되는 결말과

그것을 완성하는 편집(편집의 불편함도 이때 가장 최악으로갑니다)



이 영화의 결말은 관객의 기대를 묵살하고 

X같은 편집과 막장의 향현

스토리 진행 속도 조절실패와 신파극의 하모니 입니다

뭐~그냥 돈벌이에 눈이먼 게임 개발사가

막장아이템을 뿌려되면서 밸런스가 파괴된 게임을 한 느낌이 랄까요.



전 이영화의 제목이 왜 비밀인지도 잘모르겠어요

꼭 비밀이라고 정했어야 할까요?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한 사람의 욕심이 좋은 영화일수도 있었던 영화가 

파괴되는 장면을 볼수있었습니다

그한사람이 누군진 아시겠죠




후~(한숨)

중간중간 하나씩빠진 톱니들 때문에

전체가 무너져 내린것이죠

디테일을 조금만더 신경 썼더라면,

만약에 조금만 감독이 관객들을 생각했더라면

스토리진행속도를 관객이 보기 편하게 만들고

후반 스토리를 다듬어서 우리가 기대했던 

반전을 주었다면 이영화는 이렇게 쓰레기가 되진 않았을겁니다

뭐~ 좋은 영화는 아니여도 

괜찮은 영화는 되었을 겁니다

이런 쓰레기말고요.


아~ 너무힘드네요.



아무튼 

저의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저의 평점은 

0.5점 입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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