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톤입니다.
어제 영화 꾼을 보고왔습니다.
그래서 또 이렇게 리뷰를 해보려구요. ㅋㅋ
일단 이번주 상영작들을 보면
이 정도 딱히 꾼 말고 볼만한 영화가 없죠
운이좋았는지 아님 이렇게 기획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만하면 손익분기점 정도는 충분이 넘고도 남을것같습니다.
괜찮은 영화는 아니지만 볼만한 영화이기 때문에
확실히 흥행에는 성공할것같습니다.
이 영화는 확실한 기획영화, 상업영화입니다.
잘생긴 주인공, 예쁜 아이돌. 연기력 탄탄한 감초 같은 조연들
사람들이 좋아하는 범죄영화
기획영화의 조건은 다 가주고있죠.
딱 포스터만 봐도 생각나는 영화가 많이 있을겁니다.
예를들면
이런 영화들이요.
이거 말고도 더 많은 영화가 있겠지만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이전 다른 범죄 영화들과는 조금다릅니다
기본적인 틀은 같지만 풀이형식이 조금 다른 편이죠.
일단 이전 범죄영화를 들여다 볼까요.
이전 영화들 같은 경우는
하나의 주인공을 중심으로 돈이라는 매게체를 사용하여
다른 조력자 하나하나 모읍니다.
당연히 돈이라는 가벼운 메게체로 인하여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고
결국은 한 수를 더 생각한 머리좋은 인간이 승리하는 경우입니다.
그 과정에서 마지막 승자를 결말부에 놓으면서
그 이전에 서로간의 두뇌 싸움으로 긴장감을 높이고,
미리 풀어놓았던 떡밥들을 정리하는 형식이죠.
기획영화인 만큼 이러한 형식의 비슷한 구성들 의 영화들이 많이 만들어집니다.
유명 배우들과 자본, 마케팅을 통한 관객몰이 등으로
기본적으로 중박정도는 치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이 생깁니다
비슷한 형식이다 보니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한번정도의 반전정도는 식상해 버렸죠.
사람들은 더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편의 영화를 보실까요?
장년에 나온 영화입니다.
이 영화 같은경우 중반에 한번 반전을 넣고 결말에 반전을 한번 더 넣으면서
두번에 반전을 넣었습니다.
잘만들어진 영화이지만
이전 영화와 다르게 2번의 반전을 넣으면서
클라이막스에 반전이나 여훈 적었습니다.
이전 영화들 처럼 극 후반까지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 올린다음
결말로 풀어버리면서 엄청난 반전과 여훈을 남기는 반면
이 영화는 끓는 점이 났습니다.
2번의 반전을 넣기 때문에 반전 전까지 끌어올리는 구간이 짧아 지다보니
반전에서 오는 스릴이 작은것이죠.
이제 꾼을 한번 봐볼까요.
꾼에 경우는 초중반 부터 반전을 시작합니다.
음.....
한 4번정도
그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반전이요.
예를 들면 이전영화들이 한방의 역전 카운트펀치를 날린다면
이영화는 아웃복서로서 짧게짧게 작은 한 방들을 넣는다면 이해 하시기 편할까요?
감독은 생각했을겁니다
이제 한 두번의 반전으로는 사람들을 놀라게할수없어
그 과정에서 더 많은 반전을 넣으면서 물량으로간거죠.
하지만 그과정에서 끓는점은 낮아졌고,
여훈은 없어졌죠.
이것은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
이것이 화룡점정인지 화사첨족인지는 잘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재미있게 잘보고나온것같은데.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남는것이 없었어요.(볼때는 재미있었어요)
아무튼 다시돌아와서
영화는
서로 속고 속이며 서로가 한 수 앞서는것 같이 보이며.
이전 영화와는 다르게 긴장감을 높입니다.
이전 영화들이 하나의 목표로 달려가면서 시행차고 들로 긴장감을 높였다면,
이영화는 서로 속이면서 긴장감을 높입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죠.
하지만 어느 순간이 되면(개인 차가 있을것 같습니다)
관객들은 지치기 시작합니다.
너무 많은 반전과 얼키고 설킨 이야기들로 인해 말이죠.
그때쯤 마지막 반전이 나옵니다.
영화 줄거리 전체를 계획한 주인공이 승리합니다.
결말은 이전영화들과 같습니다.
더 큰 그림을 그린 사람이 승리하죠.
이번영화는
음....
딱 이정도인것같습니다.
볼때는 재미있게 봤지만
영화관을 나오면서 재미있었나 싶은 ?
그런 영화였습니다.
저의 평점은 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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