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 운전사 리뷰











안녕하세요 투톤입니다 

택시운전사 좀 된 영화죠 ㅋㅋ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얼마전부터

광주 교도소에서 광주 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발굴이 시작었습니다.

꼭 발굴되어서 유족의 품으로 돌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광주 민주화운동 괄련 영화를 준비해봤습니다

또 마침 얼마전 통신사 어플에서 무료로 방영해서

못봤던 택시운전사를 보고 리뷰해보려구요

좀 오래됬지만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리뷰를 남겨봅니다 

좀 늦었지만요.




일단 저는 원래 5.18괄련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어둡고 신파극 같은 느낌이 강한니까요

화려한 휴가 /26년 과 같은 영화를 보면 알수있죠

일단 너무슬픔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 자체가 너무 무거운주제이기도하고 

말도 안되는 참혹한 비극의 정점이죠 

군부가 시민을 학살한 사건이니까요.

그래서 전 5.18 괄련 영화를 좋아하지않았습니다

또 영화로 다루기도 어려운 주제이기도하고요.

하지만 택시운전사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어둡기도 하고 밝기도 하는 

밝고 유쾌한면서 더욱 슬프고 어둡고

가볍지않으면서 너무 무겁지않게 

광주의 상황을 영화로 잘풀어낸것같습니다



몰입도도 상당하고 또 송강호씨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김만섭이라는 인물에 쏙 빠져버렸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영화의 시작은 밝고 유쾌 합니다 

김만섭이라는 택시기사 한 인물을 중심으로 딸과 주변인물들로

평온한일상을 이어가죠.

김만섭은 너무나 정감가는 우리옆집이나 근처에서 볼수있는 소시민이죠

이와 더불어 또하나 

주목해야할점은 영화의 시점이 5월19일이란점이죠.


이미 광주에서는 시위하고 사람이 죽어가고 

군인들이 시민들을 학살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김만섭과 서울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체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죠.

그과정에서 김만섭은 광주까지 10만원이라는 손님을 강탈하고

독일인 기자 힌츠페터를 데리고 광주로들어갑니다



이때부터 영화에 중심으로 들어가게됩니다

영화는 광주의 참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있습니다

서울과 대비되게 거의 세기말 같은 

처참한 쓸쓸한 풍경을 맏이하게되죠


영화중반에도 김만섭이  힌츠페터를 뒤로하고 홀로 서울로가게되는데

그때 잠깐 순천에 들르는데요

이때도 광주와 확실하게 대비되게 

순천은 너무나 평온합니다


군부가 나누고 통제되고 고립시켰던 것처럼

광주와 다른 도시들은 너무나도 다른 세계속에 있는것입니다


감독은 이 두세계를 하나이면서도 둘로나누어 

관객에게 보여줍니다

작중 김만섭도 이 두 다른세계 때문에 심경의 변화를 격게되죠

영화속에서는 이와같은 대비가 또하나 존재하는데요


바로 광주시민입니다


여려운상황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속에서 

광주시민들은 너무나도 밝은 그래서 더 슬프고 유쾌하죠

그와 대비되는 현실은 확실한 대비를 통해 더 어둡고 무섭습니다



작중 다른택시기사의 집에서 대학가요제 나갈려고 대학온 구제식이 노래하고

다합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총소리 한발로 모든것이 혼비백산 하는 장면이있는데여

이장면에서도 밝고 유쾌한 상황과 대비되는 현실



저는 이러한 대비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후 영화는 절정으로 치닫고 

마지막에는 눈물이 나올정도로 슬픔니다 





더 가면 스프일러 일것같아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한번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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